▲ 강원대학교 BTL생활관(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대학 생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0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향토학사 선발인원은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으로 지원자격은 2020학년도 춘천시 소재 전문대 이상 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 중 본인이 영월군 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친권자(또는 후견인)가 영월군에 주소를 둔 학생이다.

군은 자체 선발기준인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면밀히 검토ㆍ심사해 입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내년 1월 3일까지 입사지원서 및 신청서류를 갖춰 자치행정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내년 1월 7일 이후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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