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내기 작업(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내년에 파종할 보급 종자를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공급하는 종자는 벼 12.9t으로 오대, 운광, 오륜 등 7품종, 감자는 65.2t으로 수미, 오륜, 하령 3품종, 옥수수는 신청량 전량 공급을 원칙으로 찰옥수수(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3종, 알곡용(드림옥, 강일옥, 아리찰) 3종과 팝콘용 1종으로 총 7품종이다.

공급 가격은 감자 1상자(20kg)에 30,960원, 찰옥수수는 1kg당 21,000원, 알곡용은 1 ~ 2kg으로 21,000원, 팝콘용은 35,000원이며 벼 종자 가격은 추후 고지된다.

보급종자는 파종부터 농가에 공급될 때 까지 병해충 관리, 발아율, 수분함량 등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우량종자만 공급한다.

우량종자는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육이 좋아 수량 증수 효과가 높으며 친환경재배를 위해 벼와 옥수수는 미소독 종자신청도 가능하다.

이번에 신청받은 물량은 내년 2월 ~4월께 종자에 따라 기간을 다르게 공급하며 종자의 품종별 특성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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