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동절기에 따른 등산로 및 시설물 결빙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2일부터 내년 3월 해빙기까지 관광지를 폐장한다고 1일 밝혔다.
폐쇄시설은 등산로 전 구간과 야영장, 체육시설(풋살장, 족구장) 등이며, 폐장 기간 동안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정비하여 2020년 새 봄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팔봉산관광지는 수많은 등산객과 물놀이 관광객, 야영객이 찾아오는 홍천의 대표 관광명소이지만,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객의 시설이용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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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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