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연말연시를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성탄절의 기쁨을 다함께 나누기 위한 ‘군민 화합 희망의 트리’가 양구읍 차 없는 거리 입구에서 30일 저녁부터 불을 밝힌다.

양구기독교연합회는 30일 오후 5시 차 없는 거리 입구(중앙약국 앞)에서 희망의 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희망의 트리는 가로 2.5m, 세로 6.5m의 크기로, 2000여 개의 전구가 트리를 형형색색으로 꾸미면서 다음달 31일까지 양구 중심가를 비추게 된다.

한편, 점등식에는 조인묵 양구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정택화 양구군기독교연합회장(오미감리교회 목사), 기독교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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