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지로 강원 춘천이 선정됐다.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2020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지로 강원 춘천이 선정됐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유성춘)는 2020 코리아오픈국제태권대회 개최지를 춘천시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로 춘천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당초 춘천시는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해왔지만 올해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 내년에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특히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년간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지속 개최한 노하우와 경기 운영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신력 있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올해 7월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도 61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춘천시는 2020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문화 축제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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