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 진행

▲ 플라이강원.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22일 양양~제주간 첫 하늘길을 연다.

강원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후 3시 양양국제공항 2층에서 첫 취항에 따른 취항식을 열고 국내노선인 양양~제주 간 첫 운항을 한다.

우선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는 모기지 항공사인 풀라이강원이 첫 운항을 시작하는 의미가 크고 또한, 양양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 동해안을 중심으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강원도는 설명했다.

이번 취항을 기념해 풀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에서 특별 할인 행사로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 요금으로 이달 30일까지 하며, 12월1일~ 24일까지는 주중 3만원, 주말 5만원 요금으로 강원도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플라이강원은 22일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12월 중에는 비행기 한 대를 더 투입하여, 양양↔대만 타이페이 노선에 취항함으로서 국제선 운항도 본격적으로 운항 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풀라이강원이 본격 운항을 개시 함으로써 양양공항 이용객 증가와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폭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