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31명,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 성공

▲ 접경지 화천군이 진행중인 정보화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료사진)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접경지역인 화천군에도 매년 ‘스마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20일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화천읍사무소와 사내면사무소에서 매달 실시된 정보화교육에 20일 현재까지 연인원 76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0여 명 늘어난 수준으로, 매년 주부와 농업인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과목은 기초과목(컴퓨터 기초, 인터넷 및 스마트폰 활용), OA(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반(한글 ITQ, 액셀ITQ,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GTQ), SNS 등이다.

특히 화천군은 올해 기초반보다는 자격증반 운영에 집중했다.

그 결과 화천읍 18명, 사내면 13명 등 31명이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비롯해 GTQ 그래픽 자격증 등을 취득했다.

이중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은 14명으로 집계됐다.

화천군은 매달 교육인증제와 관리카드 작성 등 꼼꼼한 수강생 관리를 통해 수업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기초적인 교육은 물론 전자상거래와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까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