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만 12개 대회 개최돼 3800여명 방문

▲ 인제지역에서 이달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스포츠 열기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지역에서 이달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스포츠 열기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19일 인제군에 따르면 2019 강원학생 유도대회 및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 1차 선발전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인제체육관에서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 2019년 우수팀 초ㆍ중ㆍ고 농구 초청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원통체육관, 남면체육관, 인제다목적체육관 등 전국 초ㆍ중ㆍ고 우수농구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9 영서8개정 궁도대회는 23일 원통생활체육공원에서 150여명이, 4개 시ㆍ군 어르신 탁구대회는 23일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속초, 양구, 양양 등 어르신탁구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강원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탁구협회, 강원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 1차 선발전 탁구대회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인제다목적 체육관에서 강원도 초ㆍ중 엘리트탁구선수 100여명 등 선수 및 임원단이 인제를 찾는다.

앞서 이달 2일부터 제 2019 강원도 클럽리그 왕중왕전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제29회 강원도종별 배구선수권대회&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 1차 선발전, 2019 강원학생 복싱대회 등 이달에만 12개 대회가 개최돼 3800여명에 가까운 체육인들과 동호인들이 인제를 방문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는 물론 전지훈련단 유치로 올해 90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