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산업진흥원은 한국남부발전 영월발전본부에서 청년일자리사업(민간취업연계형)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ㆍ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내에 2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역 내 초ㆍ중ㆍ고ㆍ대학을 졸업한 청년 중 현재 주소지가 타 지역인 출향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10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영월군 거주(예정)자가 참여 가능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영월로 전입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공고문에 게시된 지역 업체 중 희망 사업장을 3순위까지 기재해 제출하면 오는 22일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본교육 20시간과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젊은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젊은 영월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산업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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