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연탄은행과 영월군 북면 한마음봉사회 회워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천장을 배달하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 연탄은행(대표 안봉엽)은 오는 12일 영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월 연탄은행 재개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영월 연탄은행은 영월초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릴레이 연탄배달 행사를 첫 시작으로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영월연탄은행은 2008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무료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하는 비영리단체이다.

또한, 매년 겨울 난방비를 걱정하는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을 발굴해 연탄을 지원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안봉엽 영월연탄은행 대표는 “연탄 한 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도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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