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강원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및 가족, 유관기관 임원 및 직원 등 4천명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정선군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1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및 가족, 유관기관 임원 및 직원 등 4천명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정선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정선군농업회소가 주관한 제25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한마당 축제는 ‘지속가능한 농업, 행복한 농촌’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업인과 정선군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정선농업ㆍ농촌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에 대해 시상을 했다.

시상식에서는 양주희(북평면)씨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업인상인 식량작물 분야에 최승수(정선읍)씨가 원예작물 분야에 이동주(신동읍)씨가 특용작물 분야에 김경수(화암면)씨가 각각 수향했다.
▲ 11일 강원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및 가족, 유관기관 임원 및 직원 등 4천명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정선군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또한, 축산분야에 박현철(화암면)씨가 임업분야에 이재숙(북평면)씨가 친환경농업분야에 박은준(임계면)씨, 미래농업인상에는 윤중근(임계면)씨가 각각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또, 이날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로는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고무신 과녁 넣기, 여자 PK 등 농업인들의 화합과 한 해 동안의 피로를 푸는데 주안점을 두고 농업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전용표 정선군농업회의소 회장은 “경쟁력있는 농업을 통해 정신적ㆍ물질적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날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상, 미래농업인상을 수상한 농업인들을 축하하고 “농업인은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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