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올 하반기 교직원 표준안전연수가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올 하반기 교직원 표준안전연수가 호평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교직원 표준안전연수 관리자과정은 오는 14일까지 총 6개 과정이 운영되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교육청 소속 관리자(교장, 교감 등) 6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일차 연수에서는 강원도교육청 최창호 장학관의 학교안전정책 강의와 상황별 응급상황 행동 요령 이론 수업,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및 농연체험, 완강기 체험이 차례로 이어졌다.

또한, 2일차에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현장의 가장 큰 고민인 인터넷, 스마트폰 등 약물 사이버 중독예방 강의도 진행됐다.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올 하반기 교직원 표준안전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마지막 날인 7일은 응급처치 강의 후 재난안전체험을 끝으로 15시간의 연수를 마무리됐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관계자는 “교직원 표준안전연수 프로그램이 알찬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며 “이를 통한 365세이프타운 홍보 효과는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체험활동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는 강원, 경기,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10개 과정의 동계 교직원 표준안전연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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