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릉우체국 바우회 회원들이 올 1월 초부터 지난 2일까지 매 주말 선자평 풍차길에서 안반데기 운유길에 이르는 17개 구간 강릉바우길 228km를 완주하고 강릉과 바우길 홍보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강릉우체국 제공).
【강릉=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강릉우체국(국장 김영식) 바우회가 강릉바우길 전 구간을 완주했다.

6일 강릉우체국에 따르면 바우회 회원들은 올 1월 초부터 지난 2일까지 선자평 풍차길에서 안반데기 운유길에 이르는 17개 구간 228km를 주말마다 나눠 걸었다.

답사에는 집배원과 길 근처가 고향인 직원도 동행했으며 길 곳곳에 스며있는 역사 인물과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답사기를 썼다.

구간별 답사기는 우정사업본부 게시판에 게시해 전국 우체국 직원에게 강릉바우길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강릉우체국 바우회 조기완 총무는 “내년에도 울트라바우길, 올림픽바우길은 물론 계절에 맞춰 강릉바우길을 다시 걸으며 강릉과 바우길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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