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릉우체국에 따르면 바우회 회원들은 올 1월 초부터 지난 2일까지 선자평 풍차길에서 안반데기 운유길에 이르는 17개 구간 228km를 주말마다 나눠 걸었다.
답사에는 집배원과 길 근처가 고향인 직원도 동행했으며 길 곳곳에 스며있는 역사 인물과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답사기를 썼다.
구간별 답사기는 우정사업본부 게시판에 게시해 전국 우체국 직원에게 강릉바우길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강릉우체국 바우회 조기완 총무는 “내년에도 울트라바우길, 올림픽바우길은 물론 계절에 맞춰 강릉바우길을 다시 걸으며 강릉과 바우길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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