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기법 향상 및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남양주, 강화, 인천 등으로 선진지 견학 및 교육에 나선다.

특히, 조선 제6대 왕인 단종대왕의 비 정순왕후(송씨) 능인 사릉을 비롯해 광해군 묘, 광릉 등의 견학을 통해 조선시대 왕릉에 대한 지식학습, 장릉과의 해설 접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탐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 여행만족도에서 영월군이 전국 2위를 차지하게 된 배경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는 향토사, 서비스, 응급처치 등 수준 높은 문화관광해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타 선진지 견학 추진으로 관광 만족도 제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1일 인제군에서 개최되는 ‘2019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 텔링대회’ 우수문화관광해설사 도지사표창 전수식에서 영월군 김명숙(여, 50세) 해설사가 도내 우수 해설사로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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