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고용지표 도내 1위 사회적 기업 역할 커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12억 원의 예산을 들어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관내 사회적 기업은 41개 업체로 예비와 인증을 포함하여 사회적 기업이 12개, 마을기업 12개 사회적 협동조합 27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 취업인력 100여명이다.

이 같은 토대가 인제군 올 상반기 고용률이 71.9%로 도내 1위라는 고용지표로 나타났다.

그동안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에서는 신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의 발굴과 육성, 경영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상품홍보와 판로개척 지원,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뿐 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과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를 위해 에누리 장터를 개설 운영했다.

2020년도에는 해외 판로구축과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가하고, 지역과 광역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사회적 경제체계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제군 사회적지원센터 관계자는 “민선7기 군정은 ‘혁신성장과 공정사회’이기에 공동체 가치실현을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과의 가치 지향성이 같다”며 “앞으로 사회적 지원센터가 신축되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구심을 높이고 지역제품 판매율을 증진시켜 원심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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