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본청과 읍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ㆍ운영하고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 구축을 위해 산불감시원 160명, 산불진화대원 53명을 배치ㆍ운영한다.
또한, 진화차 13대, 산불상황관제시스템 115개와 무인감시카메라 6대, 산불진화임차헬기 등의 산불 진화장비를 배치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통제구역 및 화기물소지금지지역과 출입제한 등산로를 지정해 등산객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인재에 의한 발생률이 높은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효율적인 산불 감시와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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