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자유시장 황부자 집 가는 날’ 운영

▲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태백시 황지자유시장(시장북길) 일원에서 열린 ‘2019년 왁자지껄 황지시장 상점가 문화한마당’ 행사에서 전통시장 활성을 강조하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황지자유시장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단(단장 고용선)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31일∼11월 2일까지 ‘2019년 전통시장 가을축제 ’황지 자유시장 황부자 집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황부자의 고약한 심술로 패가망신하는 부정적 이미지를 잊고 황부자처럼 많은 부를 축적할 정도의 재울 운과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긍정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식행사는 11월 2일 낮 12시∼오후 3시까지 황지자유시장 내 광장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 홍혜리, 강토, 이강록의 흥겨운 트롯 대행진과 더불어 신나는 난타, 통기타, 합창,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에는 엄선 분식(김밥, 떡볶이, 순대, 어묵), 커피(무료시식코너), 즉석 팝콘 코너, 행복 호떡(붕어빵, 어묵) 룰렛게임,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코너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장 관계자는 “정 · 맛 · 흥이 있는 전통시장 가을축제장에 오시면 냉장고, 쌀,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시장도 보고 황부자의 재물운도 받아 모두 부자 되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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