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사무소 광장에서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무릉도원면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제3회 무릉도원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26일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무릉도원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봉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릉도원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무릉초등학교 학생들의 외발자전거 묘기와,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와 함께 기념식 에 이어 2부 행사로 가수 이수진, 윤중식, 선유선, 송영광, 지나유 등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봉식 무사모 회장은 “무릉도원면민의 날 행사는 복숭아 꽃잎이 흩날리는 무릉도원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면민의 의지가 하나로 결집하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무릉도원면이란 지역 브랜드 마케팅 추진으로 우리 면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백 무릉도원면장은 “무릉도원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리고 살기 좋은 마을 이미지 향상으로 더 많은 외지 사람이 찾아와 정주하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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