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의 현울림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오는 25일 오후 6시 홍천시네마 2층 홍천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하인리히 베르너(Heinrich Werner)의 들장미, 영국민요 등대지기와 16세기말의 영국의 유행 가요인 그린슬리브즈(Greensleeves), 멕시코민요 라 쿠카라차 등의 9곡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한국가요 바위섬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은 현울림 클래식기타 합주단이 편곡한 아름다운 현의 소리도 선물할 계획이다.

현울림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2015년 홍천에서 기타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이 모여 2016년 정식 합주단으로 창단한 이래 2016년 공골산속음악회와 창단연주회, 2017년 충주의 제13회 소리샘기타앙상블 정기연주회 찬조출연과 제2회 정기연주회, 2018년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노명우 단장은 “해를 거듭하며 오롯한 즐거움으로 연습한 합주곡들을 모아 ‘앙상블의 밤’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만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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