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영월농협, 영월세무서, 영월법원, 덕포보건지소, 장애인복지센터 등 12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제증명 무인민원발급기.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관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발급했던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ㆍ증명서를 군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증명서는 농ㆍ축협 조합원 자격 확인, 건강보험료 농업인 감면 적용 등 각종 자격증명과 국고보조금 지원, 조세 감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농업경영체 제증명 발급은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서비스에 접속해 발급받거나 콜센터, 농관원 지원ㆍ사무소에서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군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영월군농협, 영월세무서, 영월법원, 덕포보건지소, 장애인복지센터, 영월읍, 중동면, 북면, 남면, 쌍용출장소, 주천면사무소 등 총 12곳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농업경영체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국의 행정기관이나 은행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선택 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인식만 하면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기기별 운영시간 등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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