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현장토론회. (사진=평창국유림관리소 제공)
【평창=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감만제)는 오는 15일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에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봉평면 덕거리에 조성하는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는 덕거리 마을과 국유림관리소에서 공동으로 조성하며 올해부터 3년간 10ha규모(더덕 4.6ha와 산마늘 5.4ha)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강원도 산채산학연협력단과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진행 방향 및 사업성에 대해 논의한다

덕거리 지역에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이 완료될 경우 덕거리 주민 20명의 연중 일자리와 소득 증대가 예상되며 덕거리 주민들은 재배단지 운영을 위해 행정안전부형 마을기업 구성을 추진 중에 있다.

김만제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더덕과 산마늘의 집약적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덕거리마을기업에서 운영함으로써 마을 일자리와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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