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오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화목원 내 반비로, 분수광장 일원을 중심으로 ‘산산술래 축제’를 개최한다.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오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원도립화목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화목원 내 반비로, 분수광장 일원을 중심으로 ‘산산술래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와 연계한 국화전시회에는 목부작, 석부작, 현애작 등 특수작품 150여점과 노지화단 및 입체화단에 5000여그루의 국화 꽃길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가을의 국화 향기를 선물한다.

또 축제 기간중 주말에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국화 꽃차 시음, 목공예 체험, 숲속요가, 색동호박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마술, 팝페라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도 마련돼 있어 그윽한 국화 향기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관람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심진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개최되는 국화전시회가 지역주민으로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춘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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