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MW 모토라드 코리아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GS 트로피 2020’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GS 트로피는 BMW 모토라드가 2년마다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GS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9 GS 트로피 팀 코리아(GS Trophy Team Korea)’ 선발전은 오는 31일 예선전과 9월 1일 결선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선전에는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G 310 GS/G 650 GS 제외), 기본적인 GS 라이딩 스킬에서부터 건강, 체력, 영어회화 등 GS 트로피 대회에 적합한 능력을 검증하는 각종 테스트를 통해 한국 대표 3명을 결정하게 된다.

선발된 대표팀에게는 내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GS 트로피 2020’ 참가에 필요한 비용 전액 지원은 물론 본선 대회에 앞서 다양한 스킬 향상 프로그램과 모토라드 관련 시설에서 상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영월군과 BMW 그룹 코리아는 상호협력을 통해 영월군을 포스트로 모터사이클 레저 등 체험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이미지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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