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청정 정선에서 재배한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농ㆍ특산물 우수성 홍보와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인 농ㆍ특산물 판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노원구청에서 도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정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 등 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과, 산나물, 더덕, 한과, 수리취떡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정선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ㆍ특산물 40여종을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군은 노원구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산자는 안정적 판로 확보, 소비자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등 도농 간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내달 3일부터 10까지 서울광장, 서대문구, 구로구 등 6개 도시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정 정선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정선의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주선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생산 농가는 판로 마련으로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해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15회 이상 운영해 4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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