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 행사 개최
안정적 영농 지원 본격화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맞아 환영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섰다.
군은 2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곽일규 정선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행사와 함께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타국에서 정선을 찾은 근로자들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근무와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생활 안내와 근로 유의사항 교육이 진행됐으며 농가와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사전 준비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인권 보호와 근로기준 준수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안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앞서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입국시키고 인천공항에서부터 정선까지 이동 지원과 건강 상태 확인 등 초기 정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령화와 농촌 인력 감소로 인한 구조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농번기 인력 확보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적기 영농이 가능해지는 등 농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정선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총 538명으로 라오스 449명과 필리핀 89명으로 공공형과 농가 고용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군은 단계적인 인력 배치를 통해 농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입국에 앞서 고용주 대상 필수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근로자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 행사를 통해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농가에서도 안심하고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력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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