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강릉영동대, ‘학교 밖 수업’ 개강
2026-04-02 이태용 기자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서원석)가 주관하는 ‘학교 밖 수업 개강식’이 지난달 31일 태백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자체가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학교 밖 수업(협동수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학교 밖 수업 일환인 협동수업은 대학 강의실을 벗어나 지자체와 대학이 협약을 맺고 지역 시설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제도로 지난 2월 태백시와 강릉영동대학교, 태백시복지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마련됐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이번 협동수업의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추진한다.
수업 대상은 스포츠계열 학생 50여 명이며 해발 900m 고원 도시인 태백의 야구장을 비롯한 지역 내 스포츠 시설에서 실습수업을 이어가게 되며 향후 시니어헬스케어과 등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현인숙 명예총장 및 교수ㆍ교직원 학생들을 비롯해 박흠복 대학유치민간추진위원장과 위원, 이욱영 태백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이 쌓아온 교육 역량이 태백의 공간과 만나 의미 있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자원이 젊은이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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