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건강위원회(위원장 신대선)는 오는 21일(수) 오후 7시 30분 쌍용복지회관 앞에서 ‘한반도면 작은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시설 지리적 접근도가 낮고 고령자가 많은 지역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해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기며 정서적 행복감을 갖고 소원해지는 이웃 간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가운전이 어렵거나 대중교통이 많지 않아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쌍용양회에서 영화 상영 전ㆍ후 교통편을 후원한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건강증진은 질병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건강까지 고려하는 전인적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웃고 즐기는 동안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주민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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