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시설명회. (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1일 장성여자고등학교와 황지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KU Challeng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려대와 함께하는 KU Challenge 프로그램은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에 발맞춰 농ㆍ산ㆍ어촌 지역 고교 재학생, 학부모 등 입학정보 수요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안내와 모의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려대 인재발굴처 입학사정관들은 이날 오전 10시 장성여고, 오후 3시 황지고를 찾아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와 공개모의면접 및 피드백, 총평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바로알기 시간에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하며 공개 모의면접은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6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 참여자에는 개별 피드백도 이루어져 대입 수험생들에게는 알차고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각 학교별로 모의면접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진로 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며 “고려대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 전공 알리미, 1:1 진로진학 상담, 입학전형설명회 등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정보 획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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