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방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피해 발생 시 그 피해의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으로 종전까지는 국비와 지방비로 재해보험 가입 보험료의 80%를 보조해 농가에서는 20%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농협 자금을 포함하는 등 보험료의 95%까지 지원해 농가의 실제적인 자부담을 5% 수준까지 대폭 낮췄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작물은 시기별로 다르며 재해보험 가입은 각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가을 감자를 대상으로 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오는 9월 6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하면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양상이 다양해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재해 발생 시 피해보상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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