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소방서.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정종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추석 기간에 화재로 인한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지역 내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비상구 폐쇄나 잠금, 소방시설 차단 행위 등 불법 행위를 중점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도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컨설팅도 진행한다.

또, 내달 11일에는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태백역, 태백터미널, 황지자유시장, 장성중앙시장 등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태백소방서에는 연휴 기간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 순찰 강화 등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정종호 서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을 태백시민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재난대응 체계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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