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그 근거에 기반한 보건정책을 수립ㆍ수행ㆍ평가하기 위한 통계자료로 지역보건법에 의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사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대상은 선정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및 의료이용 등의 문항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하여 조사하한다.

또한, 올해 도입한 신체계측(키, 몸무게) 및 혈압측정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지역별 통계가 산출될 예정이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한 결과가 보건사업계획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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