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4일 정선읍 애산리에서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강원도 지체장애인협회 정선군지회(회장 김준영)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13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 면적 545.58㎡ 규모에 16명의 장애인이 근무할 예정이며 물티슈 제작 사업장,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02년 8월 신축했으나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로 장애인이 근로하기에 협소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기능보강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준공하게 됐다.

이종필 복지과장은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해 근로장애인들의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작업공간 확대로 추가 고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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