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하고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8년도부터 해마다 시행하는 건강통계 산출 조사이다.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현황, 건강검진 실태 등 211개 문항으로 157개 지표를 조사한다.

또한, 지난해에 새롭게 실시된 신체 계측과 더불어 올해는 혈압측정 조사가 정식 도입됨으로써 자료의 질을 높인다.

군은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군민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은 물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보건의료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전희자 정선군보건소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위험 요인 감소는 물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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