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북면 마차1리 황금마차마을(대표 안성헌)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먹거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황금마차마을은 마을 접근성이 좋으며 도자기공예, 목공예, 3D프린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장작화덕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 및 음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자체험장 2층에는 앨리스의 다락방을 마련하고 숙박 서비스도 제공한다.
▲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군에는 신규 지정된 황금마차마을 외에 뼝창마을, 삼굿마을, 산솔마을, 예밀포도마을, 예밀촌마을, 뗏목마을, 밧도내마을, 요선마을, 운학삼돌이마을, 하늘샘마을, 바둑골마을, 늘보마을 등 12곳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7월 말 현재 6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체험활동을 하는 등 도ㆍ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소득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황금마차마을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직접 만드는 화덕피자,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계층의 체험객을 유치해 농촌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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