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 네팔, 라오스, 르완다, 몽골 등 19개 개발도상국의 보건부 공무원들이 9일 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을 방문했다. (사진=강원대학교병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은 9일 가나, 네팔, 라오스, 르완다, 몽골 등 19개 개발도상국의 보건부 공무원들이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종윤 사업단장은 사업단의 운영 시스템 및 지역 연계체계 우수사례, 분만취약지 고위험 임산부 관리방법 등을 교육하고 개발도상국 각국의 고위험 산모 관리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또 황 단장은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직접 소개하며, 선진 의료 시설과 고위험 산모를 위한 진료 환경 등을 소개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종윤 산부인과 교수는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의 시스템 및 우수사례와 강원대학교병원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개발도상국의 모성사망률과 영아 사망률 감소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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