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등 6개 대회에 출전, 12개 메달 획득

▲ 강원대학교 전경.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 스포츠과학과와 체육교육과 학생선수들이 올 한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강원대에 소속된 체육특기자 학생선수 27명(사격 6명, 육상 8명, 소프트테니스(정구) 7명, 탁구 6명)은 지난 3월 중순 소프트테니스부의 첫 전국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등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강원대 육상부 강영은, 유지인, 우미숙, 이은희, 황혜련 학생은 지난 4월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열린 ‘제73회 전국대학대항육상대회’와 5월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이어 6월에는 소프트테니스부 김태호 학생이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열린 ‘제55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및 2019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식 금메달 1개를 차지했다.

김동우, 김상현, 김성빈, 정재현, 조정인, 김동일 학생도 은메달 2개(개인단식)와 동메달 1개(단체전)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소프트테니스부는 7월에도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단체전 동메달 1개를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탁구부에서도 하성빈 학생이 7월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며, 10월 15일부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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