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목적을 실현하는 관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양 기관은 각각 유아ㆍ어린이 대상 오감 발달 공동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재활활동 지원 및 숲체험 기회 마련과 산림복지시설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두드림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춘천ㆍ화천에 총 4개의 숲체험장을 운영중이다.
또 장소별로 각 3명의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ㆍ숲해설가)를 상시 배치하여 월별로 다양한 산림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리소는 국유림 장소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지원, 각 기관과 협력하여 대상별 산림체험 프로그램 발굴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기관에서는 유아ㆍ어린이ㆍ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관별 목적사업 수행 및 사회적가치 환원에 힘쓸 예정이다.
박현재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민ㆍ관이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혜택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형 사회적기업 후보군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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