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나일주 도의원, 김종균ㆍ조현화 군의원, 김완회 신동읍장, 이상규 조동4리 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우수마을 이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논ㆍ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군에서는 183개 마을 중 98개 마을이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마을 자체적으로 차량용 앰프 계도방송을 비롯한 주민 자치적 산불감시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해 봄철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에 신동읍 조동4리가 녹색 우수마을 및 우수마을 이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통해 소각산불을 예방하고 더 많은 마을과 주민들이 참여해 산불없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