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산소드림도서관.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9월 한 달을 ‘독서의 달’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태백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연체일 없애주는 날, 토요일 두배로 데이(1인 5권→10권) 확대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기간 대출자 중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문 다독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향후 1년간 대출권수 및 기간을 확대(10권 30일)해 주기로 했다.

특히, 산소드림도서관은 다독자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한 독서통장 부자 5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두 도서관에서는 책숲놀이터에서 제공한 ‘터널’, ‘다다다 다른 별 학교’, ‘킁킁’ 원화 및 디지털원화 전시회가 열린다.

또, 내달 17일부터는 어린이 과학동아 등 총 460권의 과월호 잡지를 1인 3권씩 무료로 배부한다.

이와 함께 도서와 연계한 향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스토리를 상상하고 나만의 향기 작품을 만들어 보는 ‘독서, 오감발달 향기 테라피’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9월 도서대출 이용자에게는 독서권장을 위한 기념품이 선착순 1천개가 증정되고 다독가족과 방문 순회문고 참여기관에는 도서가방이 증정된다”며 독서의 달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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