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정부가 추진 중인 2019 글로벌 축제 해외선진사례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는 화천군은 문체부, 관광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축제를 보유한 4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화천군은 9일까지 이어지는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관광기획담당자 등을 파견했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인프라를 최적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협조로 현지 축제 조직과의 간담회를 갖고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양준섭 화천군 관광기획담당은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경우 지역 주민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측면에서 우리와 유사한 점이 있다”며 “이들만의 장점과 콘텐츠를 꼼꼼히 벤치마킹해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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