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직장 교육에 이어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 삼척국유림관리소 제공)
 【삼척=참뉴스】이태용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 지난 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직장 교육을 실시하고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7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 갑질 관행을 바로잡고 직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장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직장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과 그에 따른 대응법을 교육했으며 산림청 갑질 근절 종합 대책의 내용을 공유하고 피해 신고 시스템 및 가해자 처벌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전 직원 갑질 근절 실천 서약을 통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

지광성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내외부의 갑질을 근절해 모든 직원이 행복하게 일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직원 모두가 갑질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림행정을 실현하는 국가기관이 되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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