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대상 일제검사 추진결과 모두 음성
이번 검사는 북한 발생이 확인된 지난 5월 31일부터 우선 검사를 실시한 특별관리지역 5개군 농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밀집사육단지 등 이상이 없었던 130농가를 제외한 132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와 농장 사육돼지 검사를 병행해 추진했다.
한편, 양돈농가 일제검사는 전국 16개 시ㆍ도 약 5000여 농가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강원도는 광역시인 대전(4농가), 대구(14농가)에 이어 세 번째로 신속하게 검사를 완료하여 청정 강원을 입증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국내 유입 시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어 사전에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지만 앞으로도 농장 예찰과 모니터링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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