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동강뗏목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 행사의 하나인 기상천외한 ‘동강 퓨전 뗏목 만들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과 영월소방서는 오는 6일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동강뗏목축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동강뗏목축제 합동안전점검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많은 인원이 찾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건축, 소방, 경비, 교통, 전기, 가스 등 행사장 전 분야에 대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모여 메인무대, 체험부스 등 전반적인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뗏목시연회, 불꽃놀이 등 행사 시 소방ㆍ구급차량, 소화기 등 소방력 근접배치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 축제 첫날인 8일 동강둔치에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한 영월군을 구현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현경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도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할수록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축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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