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동강뗏목축제’가 강원 영월군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개막한 가운데 전통 뗏목 시연 행사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9 동강뗏목축제’ 기간에 부대행사로 농ㆍ특산물 전시ㆍ판매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농ㆍ특산물 판매장은 동강뗏목축제 주요행사 프로그램 편성이 주간에서 야간으로 집중되는 점과 무더운 여름 날씨를 감안,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운영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우리 농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수수, 복숭아, 자두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농산물 가공제품 등 약 100여 개 품목을 가지고 12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지역에서 열리는 직판행사인 만큼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가공품 등을 방문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참가업체별 상품 시식 및 시음회를 마련하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20% 할인 판매하는 등 우수 농ㆍ특산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각종 시식ㆍ시음ㆍ체험을 통해 영월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우수한 지역 농ㆍ특산물 홍보ㆍ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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