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소방서는 지난 1일 한강ㆍ낙동강발원지 축제가 열리는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태백시청, 태백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정종호)는 지난 1일 한강ㆍ낙동강발원지 축제가 열리는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태백시청, 태백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촉진 설치 등 화재예방 강화 및 소방차량 길터주기 훈련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 배부 등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택화재 예방 등에 각별히 주의를 가져줄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난 우선’이라는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캠페인도 진행됐다.

또,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비상구 폐쇄 및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물건 적치 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유영민 방호구조과장은 “매월 시기별, 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 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점검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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