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상징 개나리ㆍ출렁다리 표현…관광객 유치 견인차 기대

▲ 강원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바닥 2곳에 트릭아트(착시미술) 포토존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 소양강스카이워크 바닥에 트릭아트(착시미술) 포토존이 설치돼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소양강스카이워크 바닥 2곳에 트릭아트(착시미술)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데크 왼편에 춘천의 상징인 개나리를 그렸으며 다른 한쪽에는 절벽 사이의 출렁다리를 표현했다.

트릭아트는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다르게 보여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예술로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강원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바닥 2곳에 트릭아트(착시미술) 포토존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춘천시청 제공)
올해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소양강스카이워크 방문객은 36만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인 32만명에 비해 4만명이 증가했다.

지난 2016년 7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218만명으로 명실상부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트릭아트 포토존 조성은 춘천시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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