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강원 태백소방서 대회의실과 주차장에서 통리지역아동센터 119소년단원 21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이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정종호)는 지난달 31일 대회의실과 주차장에서 통리지역아동센터 119소년단원 21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소방관 업무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진로 설계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체험교실은 소방이론교육(소방조직 및 소방관 채용과정, 소방관련 직업 소개 등), 심폐소생술 실습, 방화복 착용 및 소방호스 방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난 우선’이라는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태백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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