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곤충전’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로 생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곤충과 자연생태 환경을 가까이에서 관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곤충이란 어떤 동물, 진화, 제4의 자원 곤충의 가치, 생태계에서 곤충의 위치, 곤충들의 특이한 능력, 관찰해 보기 등을 주제로 곤충 및 절지류 전시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전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곤충 및 생물의 서식 환경까지 구현해 보다 생동감 있는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곤충들도 만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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