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생대 자연사의 보고인 강원 태백시 고생대자연사박물관.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여름휴가 특별전시회로 ‘세계의 곤충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의 곤충전’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로 생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곤충과 자연생태 환경을 가까이에서 관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곤충이란 어떤 동물, 진화, 제4의 자원 곤충의 가치, 생태계에서 곤충의 위치, 곤충들의 특이한 능력, 관찰해 보기 등을 주제로 곤충 및 절지류 전시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전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곤충 및 생물의 서식 환경까지 구현해 보다 생동감 있는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곤충들도 만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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