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농산물 전문마케터 블로그.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미숙)는 SNS 전문 홍보 마케터 지원을 통해 동강애 쇼핑몰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30%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영월군은 바쁜 농사일로 SNS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영월 농산물 쇼핑몰인 동강애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SNS 전문 홍보 마케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네이버 스토어팜에 구축한 동강애 농부마켓에서 4,000여 명의 방문자와 130여 건의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동강애 블로그도 7월 현재 18,000여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16개 농가를 대상으로 곤드레, 곰취, 눈개승마, 표고버섯, 고소애, 오이, 토마토, 유기농 양파, 두메부추, 방울토마토, 고추부각, 감자, 보리쌀, 찰옥수수 등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전문 마케터가 농가별 홍보 농산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강원 영월군 농산물 전문마케터 활동. (사진=영월군청 제공)
또,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 동영상을 제작해 동강애 블로그는 물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강애 농부마켓, 네이버TV 동강애 공유주방, 별똥엄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김성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SNS 전문마케터 홍보 사업이 상반기 짧은 기간 동안 동강애 쇼핑몰 30% 매출성장에 도움이 된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SNS 등 모바일을 적극적인 통한 홍보가 영월 농산물 판매 확대에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SNS마케터 지원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변화와 모바일 마케팅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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