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대표 탄광촌 마을 강원 태백시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8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국내댜표 탄광촌 미을인 철암관광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철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철암탄광역사촌과 삼방동 미로마을, 철암연립상가 건물 벽화 등 철암동 관광자원을 활용한 미션을 제공하고 완료 시에 태백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철암을 보다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삼방동 전망대에서 풍경 한 컷 찍어오기 ▲철암탄광역사촌에서 조각상과 인증샷 찍기 ▲철암연립 상가 건물에서 벽화 또는 설치물 3점 이상 담아오기 ▲쇠바우골 문화장터 등 철암에서 한 끼 식사하고 영수증 챙겨오기 ▲본인 SNS 올리기 중 2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법이 있다.

또 하나는 ▲철암탄광역사촌 탐방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삼방동 투어 ▲철암에서 물건(식사 포함) 사고 영수증 챙겨오기(5천원 이상) ▲본인 SNS 올리기 중 2개 이상을 수행하고 철암탄광역사촌과 문화해설사의집, 철암관광안내소 등 철암관광 스탬프 대상지에서 스탬프를 받는 방법이다.

관광기념품은 철암관광안내소에서 미션 수행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면서 철암과 태백에 대해 좀 더 관심 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며 “철암의 숨겨진 매력도 발견하고 기념품도 챙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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